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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해피빈 룰렛 이벤트 참여

저번 달에 총 4천 원의 콩을 사용해서 룰렛 이용권을 4장 받았다.

보통 매달 3천 원 정도 콩을 모으는데, 이번에는 콩 풍작이다.

7월 블로그 글을 열심히 쓴 것도 있고, 캠페인에 열심히 참여한 것도 있다.

혹시 했지만 역시다.

100원이라도 네이버 페이를 주길 원했으나, 시스템을 그렇게 해두었을 리가 없다.

그래도 이 콩을 다시 불려서 다음 달 룰렛 이용권을 얻을 것이다.

꾸준히 모아서 돌려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2. 뮤지컬 캣츠 예매 취소

코로나 19가 재확산에 들어갔다.

수도권 양상, 특히나 서울은 심각한 상황이라서 예매했었던 뮤지컬 캣츠 내한공연을 취소하였다.

예매 수수료와 10%의 취소 수수료는 지불하였으나, 원금에 비하면 정말 새 발의 피다.

건강을 지키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므로 잘 선택한 것 같다.

아, 그리고 취소한 금액도 문화비 소득공제에 해당한다.

 

3. 펀드와 ETF 부분 환매

주요 주식 유튜버와 블로거들이 조금씩 환매하는 상황이었다.

나도 슬슬 큰 조정이 올 것으로 생각했고(코로나 19가 퍼지기 전이었음) 일부 환매하기로 마음먹었다.

특히, 신영 밸류 고배당은 위기 목표 5%를 달성해서 뒤돌아보지 않기로 했다.

한때, 문재인 정권 초기에 코스닥 한창 오를 때 단타성으로 가지고 있던 KODEX 코스닥150 레버리지는 겨우 원금 회복했길래 일부 환매했다.

소액이었지만 욕심부려서 타이밍을 놓친 관계로 계속 물 타면서 가지고 있었다.

남은 금액들도 얼른 환매할 수 있기를 바란다.

3. 유안타증권 해외거래 및 통합증거금 신청

새로 통합증거금 서비스가 생겨서 해외주식거래를 하기로 마음 먹었다.

복잡하면 어쩌나 했는데 다행히 모바일 앱에서 편리하게 신청되었다.

예전에 비하면 모든 금융사 앱들이 많은 기능을 담고 있어서 다행이다.

비대면 시대가 되면서 단점도 매우 많이 생겼지만, 확실히 이런 장점도 있다.

 

4. 애플 주식 매수

원래라면 좀 더 일찍 이번 달 8월 7일 애플  3번 째 배당일에 맞춰서 매수하려고 했었다.

하지만 대출부터 먼저 하나 처리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대출부터 갚고 남은 매도금으로 사기로 마음 먹었다.

남들은 레버리지 효과를 바라보며 빚을 내서라도 매수를 하는데, 나는 큰 부자가 되기는 글렀다.

그 와중에 기쁜 소식이라면 사고 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애플이 벌써 시총 2조 달러를 달성했다는 것이다.

천조국의 나라에 2천조 원의 회사다.

누군가 애플 기기 살 돈을 조금씩 줄여서 애플 주식을 사라고 했었는데, 그걸 이제서야 실행에 옮긴다.

이번에는 액면 분할과 신규 기기 발표가 있으니 마음속으로 좀 더를 외치며 기다려 봐야겠다.

 

코로나 19사태가 갑자기 심각한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안일하게 생각하고 있었던 나부터도 반성한다.

그나마 다행인 건 의도한 건 아니지만 지수가 하락할 수도 있는 상황 전에 나름대로 수익을 보고 환매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것도 새로 산 애플이 잘 달려줘야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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