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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막연하게 공기좋고 따듯한 곳에서 살고 싶다는 욕망이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재택이 서서히 끝날 무렵이고, 회사도 답없다는 생각이 들 때에 본격적으로 귀촌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기 시작했습다.

딱 2022년 가을이었네요.

https://www.greendaero.go.kr/

 

사실 처음에는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검색하다가 도달한 곳이었습니다.

'안식월에 농촌 한달살기 같은 걸 해볼까?'하는 가벼운 마음이요.

가볍게 접근하게 되었지만 귀농귀촌이라는 말을 처음 배웁니다.

또한, 여기서 처음 귀농귀촌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지원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다만, 이미 겨울이고 미리 신청하는 것이라 농촌에서 살아보기를 할 수는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교육이 있어서 신청까지하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https://www.greendaero.go.kr/svc/rfph/edc/offline/front/academiIntro.do

교육의 주체는 다른 사업체나 특정지역 귀농귀촌지원센터라서 내가 원하는 곳이 있다면 그에 맞춰 선택할 수도 있었습니다.

매년 새로운 사업체가 들어오고는 합니다.

비대면도 있고 대면도 있고 그렇습니다만, 여기서는 줌을 사용하는 비대면 강의를 들은 내용을 첨부합니다.

미리 아래와 같이 줌을 설치해서 세팅을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배경화면에 자신의 집이 나오는 것이 불편하시다면 배경화면을 미리 다운로드받아서 설정하거나 블러처리를 해주세요.

 처음들은 귀농귀촌아카데미 교육에서 귀농정착 지원대출을 위해서 교육이수 시간이 100시간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집합교육은 100%, 온라인교육은 50%(실제 총 80시간, 적용 총 40시간) 적용가능하다고 합니다.

온라인교육은 농업교육포털에서 할 수 있고, 다른 교육들의 시간확인과 수료증 출력도 여기서 할 수 있습니다.

https://agriedu.net/

 
 

 '5년 안에 100시간 할만한데' 했었으나, 이번에 새로 들은 교육에서 영농계획서 관련 내용을 듣다가 점수 체크에 일반 귀농은 250시간이 만점이라고 했었습니다.

만 39세 까지 가능한 청년후계농은 100시간이구요.

어느 정도 회사생활하면서 꾸준히 온라인 수강은 해야하고, 집합교육을 개인 시간을 내어서 시행해야 가능한 시간입니다.

저는 원래 3월 퇴사 후에 적극적으로 교육 받으려고 했으나, 교육신청 시간 등에 제약이 있을 것 같아서 퇴사계획을 수정하기로 하고 12월에 퇴사 후 지금은 대면 수업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전통장, 전통주 같은 재밌어보이는 항목들도 있어서 다양하게 신청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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