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정확하게 송송이 작가님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해오와 사라로 데뷔하신 것으로 보이나, 다른 정보를 아시는 분이 계시다면 꼭 알려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시대극 중에서도 일제강점기에서 해방기를 배경으로 하여, 각자의 욕망과 야망을 가진 입체적인 여자 캐릭터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웹툰들이 많아졌습니다.

그 중에서도 인어라는 판타지를 더해서 더욱 흥미진진한 해오와 사라를 먼저 소개시켜드리고자 합니다.

기다렸던 시즌 2 프롤로그, 여러분들도 어서 함께 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등장인물

고해오

수영을 아주 잘하고 물질로 먹고 살고 있음

어머니가 있었으나 어렸을 때 사라지고 현재는 할머니와 둘이 생활중

 

 

 

 

사라

인어들과 어린 인어를 찾으러 제주도 앞 바다를 찾아옴

표면적인 이유는 그러하고, 숨기고 있는 목적이 있음

 

 

 

 

연지언니

선천적으로 약해서 물질에는 소질이 없지만 글을 알고 있음

해오와 친하지만 앞으로의 관계는 아리송

 

 

 

 

김옥련

해오의 모

비밀을 가지고 있고 해오는 그것을 쫓는 중

 

 

 

 

?

제주도 앞 바다에 있는 뒤틀린 인어

모든 것이 수수께끼

 

 

 

 

대장

사라가 속한 인어 집단의 대장

인어집단에 인정받기 위해 길을 나섬

 

 

 

 

우나

사라가 속한 인어 집단에 함께 소속됨

모미를 돌보고 있음

 

 

 

 

모미

사라가 속한 인어 집단에 함께 소속됨

키이와 친구가 되어감

 

 

 

 

최여희

부잣집 딸로 의사 선생님

인어를 잡겠다는 목적으로 해오가 사는 마을로 향함

 

 

 

 

키이

수수께끼의 인어가 키우는 어린 인어

모미와 친구가 되어감

 

 

 

 1947년 제주도 우도에 김옥련이라는 해녀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어린 딸이 있었는데, 고해오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고 옥련을 닮아 헤엄을 아주 잘 쳤습니다.

옥련은 물질을 아주 잘했지만, 이따금 바다에서 생각에 잠기곤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옥련은 물질 옷과 도구들을 마루에 곱게 펼쳐둔 채 어린 해오를 두고 어디론가 떠나 버렸습니다.

어머니가 떠나 버리고 해오에게 남겨진 것은 다른 해녀들의 옥련에 대한 험담과 할머니, 그리고 물질 옷입니다.

그렇게 마음 속에 조금씩 억압과 고통을 쌓으며 해오는 해녀가 되었습니다.

 그 시절 해녀의 삶은 녹록치 않았습니다.

당연스럽게 타의로 결정된 혼인과 그것에 따라오는 의무가 어느 순간부터 해오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해오는 어딘지 모를 불편함을 느꼈지만 우도의 해녀들 대부분이 그렇게 사는 것이 당연했고, 떠나버린 옥련에 대한 험담으로 억압되어 있었기에 계속 그렇게 이행하였습니다.

 그런 제주도 앞 바다에 한 인어집단이 모종의 임무를 받아 찾아 왔습니다.

각자 사연을 가진 인어들 사이의 아웃사이더 집단입니다.

임무를 해결하여 다른 인어들에게 인정 받는 것이 이들의 목적입니다.

하지만 각오와는 다르게 임무에 본격적으로 들어가기 전 부터 인간과 접촉하여 위험에 처해버립니다.

 인간과의 접촉으로 큰 위험에 처한 사라를 해오가 구해주게 됩니다.

둘은 이 만남으로 서로 잠깐의 오해가 있었지만, 각자의 목적을 위해 동맹을 결성합니다.

처음에는 목적이었지만 본능적으로도, 서로의 사연을 알게 되어서도 점점 끌리며 깊은 우정을 나누게 됩니다.

 

 이렇게 둘은 우정을 쌓아 나가며 잘 진행되는 것 같았습니다만, 그렇다면 이야기 진행이 되지 않을 것입니다.

인어들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한 채, 인어를 잡기 위해 저 멀리서 돌아온 최여희 선생으로 인어들은 위험에 처하기 까지 했습니다.

엇갈리는 각자들의 목적과 욕망,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비밀이 한데 뒤섞여서 전개되어 갑니다.

모두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728x90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