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직장생활 할 때는 주식을 특정 몇 개 정해놓고 얼마 이하 떨어지면 샀다가 모아놓고 여행가고 싶을 때 파는 식으로 했었다.
장기로 가져갈 때가 많았고, 스윙도 잘 하지 않는 편이었다.
주로 펀드나 ETF 적립하고 개별주는 하이닉스, 애플, 엔비디아 정도? 위주로만 했다.
그런데 일단 수입이 일정하지 않게 되고 보니 이 규칙을 지킨다는 것이 굉장히 어렵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필이면 미국 대통령은 트럼프가 다시 뽑힌 상황.
어떻게든 추가로 더 벌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가용 금액은 1500만 원, 매 월 실현수익 100만 원(대략 6~7%)의 목표를 잡고 단타와 스윙을 시작했다.



내 제일 믿을맨 하이닉스는 열심히 단타와 스윙하다가 매도를 멈추고 이제 그냥 계좌의 붙박이로 박아 주었다.
필요하면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KODEX 반도체로 스윙하고 하이닉스 본주는 건드리지 않기로 했다.
82만 원 이하로 내려간다면 다른 계좌로 추매할 생각은 있다만 예수금 상황이 마음대로 되지는 않네. ㅠ
현대차는 느리지만 기다리면 먹을 일은 있어서 배당주로 생각하면서 본주와 우선주를 번갈아 가면서 구매하는 편이다.
적은 금액으로 굴리다 보니, 배당 받을 일이 잘 없는데 시기가 맞으면 고맙게 도움이 된다.
에이피알은 아시아가 아니라 북미 유럽에서 반응이 좋고, 디바이스가 있어서 처음부터 눈에 둔 주식이다.
쌓인 매물이 없어서 인지 한 번 오르기 시작하면 쭉 올라서 좋다.
저점은 괜찮은 거 같은데 고점 타점을 잘 못 맞추는 편이라 인내심을 좀더 가져야 하는 주식이다. ㅠㅠ



현대로템은 파도가 큰 편이라 내려갈 때 마다 꾸준히 모았다가 발사하면 파는 식으로 하고 있다.
너무 파도가 심하다 싶어서 불안할 때나 물려서 움직일 수 없을 때는 TIGER K방산&우주와 두산에너빌리티를 대타로 쓰고 있다.
물린 금액은 물린 금액이고, 실현손익은 만들어서 빼야 하니까 빠르게 바꿔서 구매하는 편이다.
최근 전쟁으로 정신없어서 TIGER K방산&우주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전쟁이 끝나길 바라면서 토템으로 샀던 원유과 천연가스 선물.
그냥 매일 홀짝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다.
다행히 마지막에 구매한 원유가 진짜 토템 역할을 제대로 했다.
8만 5천 원의 원유선물 손절이 있었지만 그 전 까지는 계속 벌어서 이 정도의 손실은 사실 아무 것도 아니다.
2주 간의 휴전 동안에 다 정리되서 다시는 살 일 없길 바란다.



실제로 스윙하는 3개의 ETF다.
코스피보다 수익은 낮지만 오히려 하락할 때 크게 떨어지지 않아서 그때 계좌를 지키라고 들인 WON-K글로벌수급상위는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주고 있다.
AI전핵과 AI반핵은 고점에 물린다고 생각하고 들어가서 적당히 오르면 분할 매도하는 식으로 가져가고 있다.
아직까지 더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봐서 이 방식을 계속 유지할 생각이다.
이 세 개는 저점을 잡을 생각은 없어서 적당한 가격이라 생각하면 분할 매수한다.



금은 현물 금계좌를 트는게 가장 좋지만, 1500만 원을 그렇게 나눠서 계좌 운용할 수준이 되진 않기 때문에 ETF로 돌아가면서 사고 있다.
ACE KRX금현물이 한국 금 시세를 반영해서 좀더 다이나믹하게 움직인다.
KODEX 금액티브가 국제 금 시세라서 좀더 완만해서 상황에 따라 사는 걸 결정하는 편이다.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은 금과 비슷하게 가지만 완전히 똑같진 않고 복합적이라서 이건 금이라기 보단 개별주처럼 생각하고 손절라인 정해서 사팔 하고 있다.


내 소중한 효주 엔비디아와 코닝.
작년에 관세로 트랄났을 때 사둔 걸 다 정리했다.
이건 내용과는 상관없지만 판 게 아까워서 올려둠. ㅠㅠ
당장 현금이 없을 때 조금씩 팔아왔는데 이젠 안녕이구나!
다음에 다시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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