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14 추가 기능 간단한 요약

 iOS 14가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한국 시각으로 2020년 9월 17일 출시 완료되어서 설치 가능 합니다.

새로운 것으로는 번역 앱, 앱 클립, 앱 보관함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기능이 강력해진 것은 위젯, 검색과 Siri, 지도, 손쉬운 사용입니다.

또한, UI가 콤팩트해져서 화면 속 화면을 지원해줌과 동시에 불편함을 없앴습니다.

앱 클립 코드, QR코드, NFC 등으로 바로 동작하는 앱 클립과 기존에 있었던 기능들을 제외하고 처음 만나는 기능들만 살짝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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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젯

 안드로이드보다 많이 부실했던 위젯은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습니다.

크기부터 묶어서 사용할 수 있는 위젯 스택에 적절한 시기에 위젯을 사용하게 되는 스마트 위젯 기능까지 생겼습니다.

다만, 일반 앱에서 제공하는 위젯들은 해당 개발사에서 최신 위젯 기능을 사용하여 개발한 버전을 제공해야지만 향상된 위젯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젯 홈 화면 편집 상태에서 최상단 최 우측의 + 모양 위젯 추가를 누르게 되면 아래와 같은 형태로 나타납니다.

위젯 추가하고 싶은 앱의 이름을 넣어 검색할 수 있고, 스마트 위젯을 보실 수 있습니다.

 

 iOS에서 기본으로 제공하는 앱들의 위젯들뿐이라서 원하는 만큼의 개인화는 완성되지 않지만, 앞으로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서 좀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앱 보관함

 마지막 홈 화면에서 왼쪽으로 한 번 더 스와이프하면 나왔던 카메라 대신에 앱 보관함이라는 강력한 기능이 등장했습니다.

항상 기능 단위로 앱 그룹을 분류한다고 한 번에 다 밀어 넣고는 했는데,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홈 화면에서는 귀찮다면 기능 여부 상관없이 앱 그룹을 아무렇게나 몰아버려도 무방합니다.

 최상단에 검색이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이제 거의 모든 새로운 UI에서는 최상단이 검색창인 것이 고정이 되었나 봅니다.

앱 보관함에서 검색하시려면 기존 홈 화면 위젯 검색에서 검색하듯, 앱 이름으로 검색하시면 됩니다.

제안은 아직 어떤 기준으로 제안하는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최근 사용 앱인 것 같긴 하지만, 그보다 더 많이 자주 최근에 사용했던 앱들이 있는데도 다른 앱들이 뜨고 있습니다.

 

 롱 탭을 해서 편집화면을 만들면 앱을 삭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앱 보관함에서 제공하는 그룹 순서를 변경할 수는 없습니다.

이건 좀 매우 아쉽습니다.

원하지 않는 그룹을 삭제하거나 자주 쓰는 그룹을 올리고 싶은데, 아마 이런 것도 앱 활용 빈도를 보고 알아서 설정해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번역 앱

 보통 구글 어시스턴트를 통해서 대화를 바로 번역을 하고, 구글 번역 앱으로 글과 사진을 번역하고는 했습니다.

어시스턴트 활용을 줄일 수 있는 번역 앱이 추가되었습니다.

대화를 직접 말로 하면서 텍스트를 서로 보여주고, 텍스트를 또 음성으로 들려줄 수도 있습니다.

외국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만, 당장은 해외로 출국할 수 없는 상황이라 얼마나 강력한지 확인하는 것은 뒤로 미뤄야겠습니다.

 가로 모드를 지원해서 UI를 단순화시키고 서로 언어를 나누어 보여주는 것은 애플다운 선택인 것 같습니다.

번역의 품질만 높다면 활용도가 높을 것 같은데, 한국에서 구글보다 시장 점유율이 매우 낮은 편인 iOS가 얼마나 번역을 학습시킬 수 있었는지는 궁금한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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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으로 짧은 iOS 14에 대한 소감과 설명을 마칩니다.

미리 베타를 써봤던 입장에서는 빨리 만나보고 싶었습니다.

iOS의 약점이 많이 보완된 버전이라고 생각하고, 편의성을 다른 분들도 느끼셨으면 좋겠습니다.

추가적인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www.apple.com/kr/ios/ios-14/features/

iOS 14 - 기능

 함께 업데이트된 Xcode 12와 WatchOS 7도 곧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