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강동구, 강북구, 동작구 총 세 개 자치구의 시범 사업을 시작으로 엄마와 아기의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을 목표로 한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시작했을 때는 서울시 임산부 영유아 가정방문 건강관리사업이었는데, 좀 더 부드럽고 간결한 명칭으로 바뀌었습니다.
원래는 방문 서비스를 기준으로 시행하고 있었으나, 코로나 19 상황이라서 가정방문이 염려되는 경우에 온라인 화상통화로 서비스 지원 가능한 자치구들이 생기고 있어서 한 번 해당 사업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드리는 것이 좋을 거 같아 가지고 왔습니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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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 : 건강한 미래를 위한 공평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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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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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기간 동안 산모를 지지함으로써 부모역할로의 이행을 향상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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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자신을 돌보도록 도움으로써 산모의 건강과 안녕을 증진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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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아동의 발달을 지지하는 방식으로 아동과 상호작용하도록 도움으로써 아동의 건강과 발달을 증진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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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자신과 아동에 대해 포부(aspiration)를 가질 수 있도록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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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가족 내 관계, 다른 가족들과의 관계 도는 서비스 조직들과의 관계를 촉진시켜 나가도록 도움으로써 가족의 사회적 관계 및 연계를 증진시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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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 각 보건소에서 산모와 영유아에 대한 전문 간호사 선생님과 사회복지사 선생님께서 방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첫 아이의 임신과 출산에서 도움을 받고 싶으시다면 서비스를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보편방문과 지속방문이라는 두 가지 방향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데, 처음 서비스를 신청할 때 받았던 평가와 방문 평가를 토대로 결정합니다.
추가적으로 엄마모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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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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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간호사 선생님이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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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와 신생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측정하고, 아기의 양육환경을 확인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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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필요한 방향으로 맞춤 서비스해드리고 궁금한 점에 대해 상담도 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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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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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한 전문 간호사 선생님의 2년 간 최소 25회 방문이 예정되어 있고, 필요에 따라 사회복지사 선생님도 방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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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적인 서비스라 좀 더 아동 발달 기간에 맞춘 체계적이고 일원화된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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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신체적/정신적 지원을 포함하여, 가족 및 사회와의 관계에도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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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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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편 엄마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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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보편방문을 마친 첫아기 엄마 10명으로 아기 월령과 주소지가 유사한 가족으로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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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출산 후 8주부터 5주 동안 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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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엄마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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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 지속방문 대상자 10명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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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 5주 동안 주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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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지역
2년 전까지만 해도 강남구, 송파구만 제외하고 거의 다 진행하는 상태였는데, 아직도 송파구는 시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각 보건소에 모성실을 방문하여 임신부 등록을 하신 후에, 방문 신청하시거나 전화 신청하시면 됩니다.
보통 담당하는 모자보건팀이 따로 있으나, 없을 경우에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ourbaby.seoul.kr/project/status
사업현황과 이용안내 -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갓 태어난 아기가 있는 모든 가정을 간호사가 찾아갑니다 서울특별시는 자치구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발달을 위한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지역으로 선정된 자치�
ourbaby.seoul.kr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를 만날 수 있는 서비스라 도움이 됩니다만, 주변에서 단점이라면 너무 많은 사람들이 신청해서 차례가 오는 것이 느리다고 했습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활용하는 것으로 꼭 필요한 서비스라는 인정 되었으니, 좀 더 빠르게 만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직 사용할 수 없는 송파구에서도 어서 만날 수 있게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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